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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오랜 역사의 신신분식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휴가없는 여름을 지내고 있는데.. 갑자기 분식이 땡겨서 먹으러

   동인천으로 마구마구 달렸습니다. 위치는 동인천역 맞은편에 대한서림건물 우측편 골목으로 200~300미터 가량을

   올라가시면 삼치골목이 오른편에 나오면 조금만 더 올라가세요.. 그럼 왼편에 신신분식이라고 저렇게 간판이

   보이실겁니다. 예전에는 학군이 밀집되었던 동네라.. 대형문구점 그리고 즐비했던 분식집과 보세옷가게

   각 가게마다 개성이 있던 커피숍들로 이루어진 번화가 였죠..그러나.. 인천 라이브 호프집 참사 뒤로 점점

   퇴색하는 동네지만.. 간간히 잔재함이 있어서 추억이 된 동네입니다. 자 들어가겠습니다.

   예전에는 1층에도 자리가 있었던거 같았는데.. 2층에 홀이 자리합니다. 계단 반층을 올라가면 있습니다  

   올라가자 마자 보이는 액자에 좋은 문구 입니다.  다먹고 나올때 셈하는 계산하는 곳입니다.  

  오랜 전통의 포스가 느껴지는 신신분식의 메뉴판입니다 벽에도 걸려 있지만.. 이렇게 테이블에 손메뉴판이 있네요 

   가격은 저렴합니다.500원에서 많게는 1500원까지.. 말이죠.. 그렇다고 허접하게 나오는 집이 아니니. 걱정마세요 

    주문을 하면 바로바로 나오는 단무지와 김치 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오게되면 돈까스는 항상 주문을 했고 김치볶음밥이나. 제육을 먹었는데.. 오늘은 밀떡이

   땡기기에 떡볶이를 함께 주문을 합니다.

   무더운 여름이라 그런지..가게안도 에어컨을 가동을 해도 후덥지근 하긴 합니다. 그리고 매장은 50평 가까이

   되는 규모입니다. 분위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추억의 맛을 즐기기 아주 좋은 가게입니다. 제일 비싸봐야 6천원!

   드디어 주문한 떡볶이 입니다. 보통 스텐 냉면기에 한가득 쫄면과 담겨서 나옵니다. 떡은 밀이구요

   오뎅 양파 양배추가 조금씩 들어가 있습니다. 달달한 맛이 고추장과 케찹으로 맛을 낸 소스입니다.

 

   떡이 아주 야들야들하니. 쫄깃함니다. 예전의 맛과 여전히 똑같습니다. 어떻게 많은 양을 뽑아내시는지..

    같은 음식장사 하는 사람으로서 궁금하고 경이롭습니다.

   바로 이집을 찾게 되는 제일 큰이유인.. 수제 돈까스 입니다. 오늘은 큰거 2덩이가 나왔네요 보통 초등생 아이

   손바닥보다 큰게 3개가 나왔거든요  아튼 4,500원이라는 가격이 정말 행복하게 해줍니다.

 

  요렇게 가지런히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부평에 행복한 우리집보다는 고기가 좀 두꺼운듯 합니다.

   맛은 비슷하지만. 그래도 귤이랑 피클 그리고 샐러드도 나옵니다.

   돈가스 소스도 떡볶이와 마찬가지로 심심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좋습니다.

    깜빡하고 못찍었던.. 계란국입니다. 한사람당 하나씩 나옵니다.

     차를 가지고 가실분은 밑에 주소를 찍고 가세요~~

 

 로드뷰가 이렇게 나오는데.. 위에 설명 드린대로 자유공원 올라가다가 있는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