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맛집)) 강동구 성심병원 부근 '형제기사식당'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식당입니다... 강동구 길동에 볼일이 있어서 들린 날에

들린 기사식당입니다. 누구나 초행길이나. 잘 가지 않는 지역에 가서 밥을 먹거나

그럴때는 체인점을 가는 경우도 있고 손님이 많은곳을 가는경우도 있죠.. 저는

기사가 아니지만 기사식당을 잘 다닙니다. 물론 기사 노릇도 종종 하지만요

바로 길동에 위치한 성심병원 옆길에 있는 형제기사식당으로 갑니다.

대각건너편에도 은성식당이라고 있네요.. 택시가 형제식당에 많기에 그리갑니다.

오잉?!!! 비가 추적 추적와서 오징어찌개가 먹고파 주문하고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바로 잘라주시네요.. 한소끔 끓여서 나오는가 봅니다. 가격은 6,000원

저도 음식점을 하지만... 이런 문구는 좋게 봅니다 좋지않게 볼수도 있지만..

점점 서로간의 에티켓이 없어져가는게 아쉬울뿐이죠.. 그리고 기사님들의

하루일과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자.. 대접 받는 탐인지라...

메뉴는 이런식입니다... 맑은 날씨였다면 생선구이류를 주문했을텐데... 날도 비가오고

해서 오징어찌개를 주문했습니다. 된장찌개 외엔 모든메뉵 6천원이네요..

오징어는 한마리가 들어갑니다. 냉동은 아닌것같네요... 한마리가 다 들어가니..

푸짐하네요.. 근데 큰 오징어는 아니지만. 혼자먹기 충분한 양~

반찬은 이렇게 겉절이식 김치와 열무김치 멸치볶음 오징어젓갈 호박볶음... 괜찮죠?

밥공기도 보통 식당 공기보다 큼직하고 늠름합니다.

슬슬 끓어갑니다. 고추장과 고추가루 둘다 들어간 향입니다.

반찬은 가게 한켠에... 더 먹을수 있도록 냉장고에 잘 비치 되어있습니다.

좀 먹다가 찍었지만. 한가지 아쉬운건 두부 몇조각이 들어갔으면...?

바지락은 아니겠지만. 동죽조개류와 쑥갓 무 대파 등이 큼직히 들어갑니다.

소주 한잔 해야하는데.. 운전을 해야하는 관계로....

맛은 얼큰하고.. 간은 약간은 쎈편입니다. 반찬도 그렇구요.. 그렇지만 밥이랑 먹기

저한테는 딱 좋네요... 밥도 보통기사식당처럼 저질 저가형 쌀도 아니고요

다음에 온다면.. 꼭 또 들리겠습니다. 인천에 황성식당 보다는 별로지만..

다먹고 나올쯤에.. 커피한잔하면서 밖을 보니.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점차 택시들이

많이 서성이네요... 기사분들 사이에도 꽤 유명한가 봅니다. 저는 인천 부흥기사식당

단골이지만. 다 일장일단이 있네요

건너편 은성식당은 한번은 가보겠죠? ㅎㅎㅎㅎ

가성비 좋은 맛집. by 아트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