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전통 '수유리우동집'

 

안녕하세요 아트러버입니다. 요즘 연속적으로 국수집을 많이 다루네요 ㅎㅎ 예전 살던 동네에 볼일이 있어서

갔는데... 마침 밥도 먹어야 하는데 이동네는 마땅히 밥먹을 곳이 없어서 보이는 수유리우동집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니 가게 안쪽이 이렇게 주방이 위치하고 그 위에 간략한 메뉴판이 있습니다. 메뉴 종류는 10가지가

채 안됩니다. 간단해서 좋네요.. 예전에 청천동에도 있었는데 이제는 국시원이라는 상호로 바뀌었고

그 이후에 여기에 직영점이 생겼났네요... 저는 잔치국수와 김밥 한줄을 주문합니다. 김밥이 2천원인게 잘나올려나.?

생각되는데... 암튼 배고프니 그럴 생각하는것도 이제와서야 생각이 되네요 

주문한 잔치국수 4,000원과 김밥2,000원 짜리가 나왔습니다. 국수 비쥬얼이 괜찮죠?? 김밥은 파래김을 사용하나

봅니다. 앙증맞게 접시에 약간 구부려져서 나오네요 

이집도 국수에 들어가는 계란지단이 너무 쫄깃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당근이 안들어가고 파와 고기 그리고

김가루 양념장이 들어가니 조화를 이루네요 그리고 육수는 깔끔하게 약간은 싱겁지만 먹을수록 은은하게

멸치육수가 기본이 되어서 그런지 맛이 가볍거나 조미료 같은 맛은 덜합니다.    

김치랑 먹으니 맛있네요 양도 더 주신건지.. 양이 많은 저도 든든해집니다.  

김밥은 그냥 몇가지 안들어갑니다. 단무지가 제일 크게 들어가고요 나머지 우엉 햄 지단 그리고 시금치정도입니다.

솔직히 1,500원이면 딱 맞을듯 합니다. 2천원은 좀 과한듯 합니다.  

주소를 남기기 위해서 일부러 현금영수증을 발급했습니다. 잘먹고 나왔습니다. 위치는 인천 부평구 산곡4동 

산곡고등학교 대로변 말고 안쪽 도로변 바로 앞에 있는 상가에 위치하니 찾아가기는 좋을듯 합니다. 주차장은 지하에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먹기보다 식사로 먹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