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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부평에도 생긴 황해 순 모밀냉면

 

안녕하세요.. 드디어 냉면의 계절이 되었네요.. 어느해보다도 더울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여름에는 젬병인

저로써는 너무나도 걱정이 됩니다. ㅎㅎ 아무튼 부평시장 용갈비 부근에 위치한 황해순모밀냉면 집입니다.

가보겠습니다.  

원랜 만수동에 본점서 먹어보고.. 그리고 구월점을 자주 갔었습니다. 이날은 평소 먹던 비빔말고 물냉면으로

주문을 합니다. 가격은 역시 착하네요.. 

사곶이나. 옹진에 비하면 다소 취약한 김치입니다. 배추김치는 언제나 손이 덜가고.. 무김치는 먹을만 합니다.  

황해도식이라서인지.. 젓갈류와.. 겨자 그리고 설탕 식초 다데기등등이 많이 있습니다.  

기본으로 내주시는 온육수 입니다. 그냥.. 짠맛이 자극적이라 조금 먹다 말았네요  

 

드디어 주문한.. 냉면입니다. 비쥬얼은 구월동 보다 낫네요. 슬러쉬 육수가 땡기네요  

겨자도 좀 뿌려주고  

식초도 좀 뿌려주고.. 이렇게 먹는게 냉면을 제대로 먹는거라 하기에.. ㅎ 

면이 상당히 개선이 된듯 합니다.쫄깃함도 느껴지공.. 그리고 이집은.. 무엇보다 청오이가 고명으로 들어가는데

찢어진 고기와 참 잘어울립니다. 어찌 보면 막국수 스타일의 메밀냉면이죠  

쫄깃함보다는 뚝뚝 끊겨 가는 황해식 냉면입니다... 이날은 이상하게.. 육수의 끝맛이 약간 비린내가 나더라구요

이것만 개선되면 좋을듯 합니다.  

그래도 더워서 그랬는지.. 잘 먹고 나왔네요  

가족경영이네요.. 엄마네 부평점을 종종 가겠네요  

위치는 부평시장여서 도보5~6분 거리이고 부평역서 택시타고 가면 10분이면 갑니다. 용갈비에서 부평보건소길

사이에 있습니다. 약도가 cu편의점 맞은편이고 용갈비와 중앙그릇이 있으면 찾아가기가 더 수월한텐데

아쉽네요

 

          

         시몬그릇도매 건물 왼편에 위치합니다. 예전에는 식당도 있었고 오리집도 있던 자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