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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부평에 괜찮은 '차이나 양꼬치'

 

안녕하세요 올여름은 얼마나 더울런지. 벌써부터 긴장되게 만드는 하루하루 입니다. 예년에 비해 벌써부터 5~6도

가량이 높다고 하네요.. 하루일과를 마치고 친구녀석과 종종가던 양꼬치집인 차이나 양꼬치로 향했습니다.

간판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양해부탁 드릴께요  

상호도 양꼬치고 대표메뉴도 양꼬치지만.. 보통 중화요리집 못지않게 요리메뉴가 참 많은곳입니다.

완전 중식이 있고 중화요리도 있고 말이죠  

저희는 일단 양꼬치 3인분을 주문 합니다.10꼬치에 9천원입니다. 양갈비살도 맛있지만. 이날은 오랜만에 왔기에

양꼬치를 주문했습니다. 10꼬치라해도 양꼬치라는게 배부르게 먹기보다는 맛으로 먹는거죠..

일단 나오는 땅콩과 당근 그리고 양파초절임과 그리고 매번 먹으면서.. 기억해야지 하면서 못기억하는

짠지? 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볶은 땅콩을 한번더 기름과 맛소금을 넣고 볶아서 짭짤하고 약간은 기름지지만. 더 고소하게 다가오는 땅콩입니다.  

입안을 상큼하게 해주는 양파절임입니다.  

당근과 저 이름모를 짠지.. 매번 여쭈어 보는데.. 나쁜머리를 이해해 주세요  짜사이라고 하셨던거 같기도 하고 ㅋ

이렇게 기본찬이 나옵니다.  

숯은 아쉽게도 참숯은 아니고.. 가공 숯입니다. 그래도 화력은 끝내줍니다.  

쯔란과 고추가루 양념을 적당히 섞어줍니다. 호불호가 아주 갈리는 쯔란이죠. 향에 민감한 분들은

거의 안드시는.. 중국 식재료주에 샹차이....도 물론이고요 저는 너무 잘먹어 탈이지만요  

대표메뉴입니다. 2인세트 1번이 배고플때 먹기는 딱이죠.. 저희는 양꼬치를 먹어주고 꼭 먹는 메뉴가 있기에

양꼬치만 주문을 합니다.  

식사 메뉴도 꽤 있지만. 별로 관심이 안가네요  

여기에 위치한것들은.. 약간의 내공이 필요한 요리들입니다.  

여기에 있는 메뉴들도 흥미롭죠... 지삼선과 마파두부를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칭다오가 올랐네요. ㅎㅎ 주인 아주머니 고향에서 나온다는 설화맥주도 깔끔하고 은은한 향이 좋아

많이 먹었습니다. 술은 일단은 빨간 이슬이로 시작합니다.  

양고기의 효능... 물론 돼지 소 닭등 각각의 효능들이 있죠.. ㅎㅎ 그냥 한번 읽어보세요  

드디어 주문한 양꼬치가 나옵니다. 주방에서 한번 50%쯤을 익혀서 내주십니다.  

궈먹기 편하게 말잊... 친구와 저와 5개씩 사이좋게 올려줍니다.  

역시 고기는 직화가 짱이죠  

쯔란.. 참 흥미로우면서. 매력이 있는 향신료라 생각합닏.ㅏ  

찍어 먹어도 맛있고.. 안찍어도 맛있습니다.

일단 안찍으면.. 양꼬치에 뭔 양념을 얇게 발라 구웠는지. 잡내는 물론 없고

참 맛깔스럽습니다.  

많이 찍으면 이것도 고기본연의 맛이 줄어서 지양하지만.. ㅎㅎ 

소맥을 말고 싶은 맛입니다. 그리고 양꼬치는 알맹이가 좀 작아요 ㅠ 

 

 

한쪽에 위치한 맛소금과 고추가루 양념입니다.  

소주3병째를먹다가.. 주문합니다. 칭다오.... 설화를 주문하려다.. 블로그질을 위해서 ㅋㅋ 

잔은 하이트.. 칭다오 잔도 나오면 참 기분이 좋아질텐데 말이죠   

양꼬치를 다 먹고 주문한 경장육슬입니다. 저희가 잘먹는 음식이죠.. 보기에 뭔 볶음면 같으시죠? 

이 반건조된 두부피와 먹으면 찐짜 좋습니다.  

간만에 인공위성 샷입니다.  

일단 이렇게 두부깔아주고  

당근 대파 오이등과 볶아진 고기를 올려줍니다.  

굴소스가 바탕이 된 고기볶음이 참 깔끔하게 맛있습니다. 어떤 맛이냐면 간장과 마늘에 설탕등으로 달짝지근하게

조려준 볶음이죠  

친구와 함께 한잔씩 먹어주고 바로 쌈을 싸먹는..  

둘다 식성도 비슷하고.. 취미도 비슷해서 친구인가봅니다.  

이렇게 먹으니.. 쫄깃한 두부피에 갖가지.. 야채와 고기가 어울어져.. 꼭 느끼하기만하다는 중국음식 생각을

날려줍니다.  

다음에도 이걸 먹으러 갈듯합니다.  

오늘의 베스트 샷입니다.  

수요가 늘고 그래서.. 가격이 올랐다는 칭다오 맥주... 사이즈가 좀 크긴하죠 ~  고량주종류와 이과두주

연태고량주 죽엽청주등 먹어보니. 좋더군요 ㅎㅎ

     차이나 양꼬치... 조선족 여사장님 존함이 정미홍 여사님이신가봅니다. ㅋㅋ 역시 대표메뉴에 경장육슬도~ 

가게 위치는 문화의 거리와 롯데백화점 부평점 사이에.. 명동칼국수 2층입니다. 부평사람이면 다 알만한 명동칼국수

한번 들리시는것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