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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동두천에 추어탕이 맛있는집 '생골추어탕'

 

 안녕하세요 아트러버 입니다. 말복도 며칠전 지나고  벌써 가을이 왔는지.. 날씨가 밤낮으로는 선선해서

 딱 좋습니다. 그래도 복날이 근접했다고 부모님께서 추어탕을 사주신다고 간 생골추어탕 입니다.

 저희 아버님이십니다. ㅎㅎ 생골 추어탕 생골?? 생연동을 뜻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들어갑니다

여긴 저희 부모님의 단골집이라 믿고 들어갑니다.

 신주소로는 삼육사로 1003번 입니다. 아직은 저도 신주소가 와닿지가 않습니다.

 메뉴판이 멀리 있어서 그냥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을 찍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버지 어머니 저 추어탕 3개를 주문 합니다. 보통 추어탕이면 갈아서 끓인걸 뜻하죠

 반찬등등이 이렇게 나옵니다.

 수준급 이상이였던 깍뚜기와 겉절이식 김치 입니다. 김치전문점을 해도 부족함이 없을 맛

 그리고 반찬으로 나오는 추어튀김 입니다. 아주 단단한 느낌의 튀김옷이 바삭합니다. 좋네요 

 이렇게 와사비 간장에 찍어서 먹습니다.

 매운고추가 아주 질서정연하게 잘게 잘려져 있네요

 그리고 마늘 다진게 나옵니다. 국산 마늘인지 냄새가 딱 마늘 답네요.. 색도 곱고요

 튀김은 비교적 얇고 잘잘한 추어를 튀겨내어 반찬으로 주시는데.. 이게 참 맛이 좋더라구요

 작긴 했지만.. 다음에는 술먹을때는 안주로 먹어야겠습니다.

 친절하게 후추와 제피(산초)가 눈에 잘띄게 있습니다. 후추와 산초는 아주 살짝만 뿌립니다.

 그리고 마늘 다진것도 좀 넣어주고요.. 마늘 몸에 좋지만. 과하면 속이 엄청 쓰리기도 하죠

 

 그리고 매운고추도 좀 넣어주고요

 마지막으로 들깨간거 어느정도 넣어줍니다. 이제 잘 섞어섞어

 먹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집의 강점이자.. 가는 이유가 우거지가 푸짐하고.. 우거지가 참 맛있어서 가신다는 부모님

 항상 블로그를 하면서 말씀을 드리자면.. 아주 급하지 않으시다면 추어탕에 밥은 살짝씩 말아주세요

 저는  밥 한공기를 3번에 나누어 말아서 먹습니다. 한번에 많은 밥을 말아주면 국물도 탁해지고

제대로 된 맛이 나지 않거든요... 어릴때 라면국물에 밥 말아드셔보셨죠?? 비슷합니다.

 한숟가락 먹고 또 먹지만. 꽤 맛있습니다. 조미료 특유의 맛이 덜하것도 있구요 된장맛이 좋게

 은은하게 다가오고 우거지도  꽤 실합니다. 8천원 치고는 상당히 퀄리티가 좋네요

 주소는 동두천시 생연동 386-14 생골추어탕 입니다.

복잡한 동네가 아니니... 찾아가시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장위동 유성집이라는 고깃집과 붙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