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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인천맛집)) 민가네 바지락 들깨칼국수


오늘 아트러버가 소개할 집입니다. 저번에도 칼국수였는데 오늘도 또 칼국수네요..

뭐 대한민국에서 유행을 안타는 음식 3가지가 있는데..그게 치킨 칼국수 돼지고기(족발 보쌈 삼겹살) 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커온 부평 바닥에 위치한 민가네 바지락 들꺠 칼국수 입니다.
간단한 상호가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데.. 너무 길죠? ㅎㅎ 가제 외부 전경입니다. 전화번호도 참고하세요^^


메뉴가 좀 난잡해 보이긴 하죠~ 저희는 가장 기본적인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한가한 시간인.. 16시경에 들어가서인지. 한산했습니다.


핸드폰사진이라.. 영 구리네요..

내부전경입니다. 가게는 약 30평가량 되고요.. 다 방으로 이뤄진 태이블입니다.



테이블 마다.. 설탕 소금 참기름 고추장이 놓여져 있네요 팔칼국수와 팥옹심이등에 설탕등을 첨가하여 먹어서

그런가 봅니다.


열무김치입니다. 심심하니.. 맛있었습니다. 억세지도 않고요.. 맵지도 않고 그저 살짝 얼큰한 정도요.. 이거 2접시 먹었습니다.


이건 겉저리 배추김치입니다. 어제나 그제 정도에 담궈서인지. 좀 맹탕이였는데.. 희한하게 칼국수와 잘어울렸습니다.


에피타이져인.. 보리밥입니다.. 밥주걱으로 2/3주걱의 양이 나옵니다.. 보리가 느껴지시나요?


고추장 양념 좀 뿌려주시고.


열무 좀 넣어주고


이것은.. 겉절이 잘라놓은 김치와 열무김치입니다.


보리밥에.. 참기름도 넣고 비벼줬습니다. 이제 한입.. 폰가 렌즈를 손으로 가려서.. ㅠㅠㅠ


거의 서너 숟가락에 비웠습니다.. 슬슬 칼국수가 더 기다려집니다.


드디어 주문한 칼국수 2인분입니다.. 양은 대부도 제부도 거기보단 많습니다... 바지락이 유난히 많은게

인상적이고.. 애호박이 저렇게 넓직하니.. 길게 나옵니다... 그리고 어슷썬 대파도 좀 들어가줬네요


국물은.. 그저 반투명으로 살짝 보얗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입니다... 국물맛은.. 해장하기 좋겠네요


진짜 바지락이 많아.. 사실 먹기는 먹는다만 조금 귀찮았습니다. ㅋㅋ


이집의 강점이자.. 최고적인 맛은.. 이 면입니다.. 면이 입에 들어서면 탱탱하고 치아가 또 놀랍니다.

꼭 국도변에 수타짜장집 짜장면발 같습니다.굵기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우동처럼 굵고요..

정말 면발이 죽이네요... 이제 마구마구 먹겠습니다.


다먹고 나서 상입니다.. 바지락은 제가 더 많이 먹게 됐네요.. 동행한 동생녀석은 밥을 먹고와 제가 억지로

더 오바했네요.


바지락이 꽤 많고 해금을 잘해서.. 질겅거리거나. 모래가 안씹히네요.. 근데 씨알이 좀 작기는 합니다..


네비를 찍고 가시게 되면..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11-79 번지입니다.. 제가 357번지에서..

자랐는데.. 그당시와 많이 변했습니다. 새주소가 '문화의 거리4로 19호' 이겠네요..

부평역에서는 도보로 12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인천 문화의 거리. 에서.. 시장쪽으로(역반대) 옆옆 골목입니다.. 소위

인천 사람들이 말하는 한겨레 문고 골목입니다.. 커튼 홈패션 골목인데. 뻘쭘하게 음식점이 이 골목에서

이 칼국수 집만 있습니다.. 그리고 골목에서 나오면


요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한겨레 문고고 우회전 하면 시장쪽 방향입니다. 이 골목도 분식집이 좀 많습니다.

싸고 그래서 평일이면 버라이어티한 교복 광경이 연출됩니다.




거의 이골목은. 커텐이나.. 뭐 모사집 뜨개방등등이죠. 어릴때.. 졸라게 놀던 동네라 언제나 친숙합니다.


주차장으로 가면서 찍은 골목입니다..

총평은..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순한 국물맛이 참 좋네요..

요즘은 자극적인거 보다. 무리가 없는 국물이 좋네요..

인천 부평 사시거나.. 오시게 되면가보시면 좋겠네요/

P.S :to.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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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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