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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양주맛집 '용암리막국수'

 

안녕하세요 오늘 가볼 집입니다. 용암리 막국수 한수이북인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막국수 전문점입니다.  

경기도 양주시와 동두천시의 중간쯤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3번국도를 타고 가시면 되요 

차가 있어야만 가기가 수월합니다. 버스가 들어오지 않는 동네라.. 버스타고서 내리면 10분정도 걸으셔야 하고요 

주차장도 넓직하니.. 아주 넓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저기는 만두장 아저씨가. 만두를 빚으시는 광경입니다. 소소한 재미죠 투명하게 해서 손님들도 보고... 신뢰되는  

여름에 오면 여기저기 가게 마당에 의자와 벤치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식혜와 커피등이 준비된 좋은가게죠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 대신에 일명 '퐁퐁'인 트램폴린도 있습니다. 이따 제 조카도 타겠지요  

여기는 3번째 방문입니다. 가격은 꽤 있는편입니다. 막국수가 7천원 떡만둣국이 8천원 ㅎㄷㄷ 하긴 하죠 ㅎ  

메뉴밑에는 메밀면수 와 뜨거운물이 두가지가 비치되어있습니다. 면수는 참 구수합니다.  

소고기는 호주산이며 다른 배추나 다른 고기와 김치 쌀은 국내산을 고집하는게 보이네요.. 소뼈와 소고기는

육수 낼때 사용하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칼국수와 만두국을 드시고 모자라면 공기밥을 무료로 서비스하는 모양이네요.. 반갑네요 ㅎ 

면수를 가족들 만큼 받아갑니다.   

일단 만두2개와 막국수 5개와 제 떡만두국이 1개 그리고 막걸리 주문합니다. 네비찍고가실때에 참고하세요 

위치는 대략이렇습니다.  차가 없다면 불편할 단점이 있네요 

뜨끈한 물수건이 나옵니다. 일반 물수건 3배크기의 수건으로 뜨끈하니 좋습니다. 면수도 구수하니 어제 먹은

술에 대한 숙취가 슬슬 풀려가는 기분도 느껴지네요 

주문하고 약간 기다리니.. . 밑반찬들과 메밀전이 나와줍니다. 아주얇게 부쳐낸 메밀전 전병 생가도 나네요 

아주 얇게 부쳐내고 기름기가 적어서 담백합니다. 그리고 고소하네요.. 

서비스로 2장이 나옵니다. 테이블을 2개를 잡아서 주는건가....?? 

참 맛있는 열무김치입니다.  우리 어머니께서 하시는것 다음으로 맛있네요  

그리고 냉면무김치도 정말 좋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아삭하니.. 초맛을 잘 아는분이 담그신듯 합니다.  

간장초절임 양파입니다. 짭짤하며 시원하며 느끼함을 가시게 하는 맛이죠 

묵은지가 되어가는 잘익은 김치입니다. 기본적으로 반찬이 다 맛있네요  

그리고 이렇게고소할수가 있는가.. 의 콩나물 무침입니다.  

딱 알맞게 부쳐질려다가 좀 더 익혀서 태워진 ㅋㅋ 그래도 맛있네요 호박 당근 파등이 들어가 좋습니다.  

 

오랜만에 온가족이 모여 사부자간의 반주를 하겠습니다. 장수막걸리2병을 주문합니다.  

뭐랄까...?  막걸리 잔이 섹시하네요    

먼저 아버지께.. ㅎㅎ 

제 잔에도  

제가 주문한 만두국입니다. 떡도 들어가고 만두는 3개가 들어가네요.. 8천원 입니다. 메밀피로 만든 만두입니다.   

거국적으로 한잔합니다. 어머니와 형수님은 안드신다네요  

후추 좀 뿌려주고 이제 먹겠습니다.  

장조림에도 쓰이는 소고기가 좀 들어가고요 김가루와 송송파가 절반겨주네요.. 그리고 사골국물은 담백하니

먹기에 부담없이 좋습니다.  아주 진하지는 않지만요 

꼭 모형 모양의 만두입니다. 4개에 7천원이면 꽤 비싼데 말이죠.. 아주 윤기와 꼬들꼬들해 보이는게 좋네요 

하지만.. 4개에 7천원이니 1개당 2천원이 좀 안되는 가격이면. ㅎㅎㅎ

먼저 떡을 건져 먹고 찍었습니다. 떡이 퍼지니까요.. 만두는 피가 두꺼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7천원 주고도 먹기에 괜찮네요 아주 배고플때 밥도 더 달래서 먹으면 딱이네요.. 속이 어느정도 풀려갑니다.  

이제 우리 가족들이 주문한 막국수입니다. 곱배기로 주문하면 좀 많은 양이 나옵니다. 가격은 같습니다.

저희 큰형꺼. ㅎㄷㄷ 하네요 

이건 어머니꺼.. 저한테 좀 덜어주신다고 하시네요 

식초를 마구 뿌려주시는 아버지 ㅎㅎ 

 

 

제가 먹는 만두국은.. 만두소가 두부와 숙주 그리고 부추등의 야채가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달갑지 않게

씹혀지는 무말랭이가 많지가 않아서 참 좋습니다. 소에는 김치도 어느정도 들어가 국물이 오염되네요 

잘 비벼진 막국수입니다.부모님께서는 춘천의 별당 막국수도 참 좋아하시는데. 거긴 순수한 맛에 매료가 되는

반면에 이집 용암리 막국수는 좀 거칠면서 양념맛이 좀 강하면서. 개량이 어느정도 된 맛이라고 하십니다.  

설탕도 뿌려주십니다. 약간은 넣어서 드시는게 맛은 있죠 

뭐랄까.. 이집 용암리 막국수는 거칠게 나온 면도 양념과 잘어울어져 좋습니다.   

많으시다며 제게 덜어주실려는 어머니..  

저도 한젓가락 먹어보겠습니다. 부모님댁에 2번오면 1번은 가는 집이라. 맛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배가 부른데도

맛있게 자꾸 먹게 되네요..  

 

어느정도 먹다가 냉육수를 넣어서 다시 비벼 먹으면 더 좋다고 합니다.  

후루룹 짭짭  양념의 입자들도 꽤 거칠게 보이시죠? 

이렇게 만들어진 국물이 참 맛있다고 합니다.  

요것이 냉육수입니다. 입안에 감칠맛이 돌면서 뒷맛이 달짝지근 하네요 

인심이 후한듯한... 하지만. 가격이 어느정도 형성 되기에..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가게 처마 밑에.. 재밌는 생선도 달려있고  

여는건 수동 닫히는건 자동인.. 출입문입니다. ㅎㅎㅎ 저 콜라 펫트가 역할을 수행하죠  

개구쟁이 조카 녀석 자기 먹을것을 다 먹고는 달려가더니 타는 트램폴린 입니다 ㅎㅎ 

 

여름에 손님이 많은데 이곳도 꽤 붐비죠.. 평상과 의자에 앉아 후식도 마시고요 

여름에 또 오겠지만.. 잘 먹고 갑니다.  

7식구가 잘먹고 61,000원 나왔네요 

어머니와도 간만에 사진 찍고 건강하세요 

부모님과 조카녀석 ㅎㅎㅎ  

 

만두 남은거 포장 해오는데.. 이 쇼핑백도 정갈하니.. 괜찮네요 

오래간만에 보는 정승입니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ㅎㅎㅎ 뽑아가지 마세요 

집에와서 형수님께서 깍으신 과일... 국가대표급이시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