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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저렴하고 푸짐한 소고기전문점 '동두천 한우랜드'

 

간만에 가족모임을 했습니다. 신년회라고 하면 잘 맞겠네요 동두천에 한우랜드라는 곳입니다.

딱들어서니 눈에 띄는 메뉴현수막과 그리고 전시용 정육냉장고가 신선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저 휴지통이

옥의 티네요 ㅎㅎ암튼 소고기를 오랜만에 먹게 됐네요.. 오랜만이 1주일이상이지만요 ㅎ  

이곳의 메뉴판입니다. 참 저렴하죠.. 저희 5인가족은 등심8인분을 먹었습니다. 200그램 정량 나오고요

그리고 후식냉면과 갈비탕 그리고 사골우거지탕이 괜찮습니다. 삼겹살보다도 싼 가격의 등심이죠.

물론 상차림비 2천원이 있지만요 

반찬은 그리 많은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올건 나옵니다.

우무 초장무침입니다.  

 입을 깔깜하게 해주는 무간장 초절임입니다.

이것도 상큼한 샐러드 입니다.  

그리고 오징어 무침입니다. 다소 식초맛이 강했지만 그래도 이것도 안주가 돼주는 좋은 찬입니다.  

그리고 갓이랑 상추를 무쳐낸 반찬입니다.  

해초 무침입니다. 이것도 고소하니 좋습니다.  

기본 쌈입니다.   

일단은 참숯 화로가 들어가주고요 화력이 좋습니다. 

간만에 보는 동으로 된 석쇠 입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지요   

나온 고기를 보면 아주 마블링이 a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1인분에 9천원 대이니.. 너무 좋죠  

슬슬 고기를 올려줍니다.  

불이 좋아서 잘 익어 갑니다. 저희가족은 소고기느 완전히 익혀 먹지 않기에 금새 익어갑니다.  

참숯과 소고기의 조화를 오랜만에 느껴 보겠네요  

 

고기는 왠간하면 단 한번만 뒤집어서 구워 줍니다.  

 

슬슬 잘라줍니다. 먹기 좋게.. 그러면서 불이 약한 가장자리 부분에 올립니다.  

 

뿜어져 나오는 육즙도 좋고 고기결도 좋아보입니다.

맛도 물론 좋고요... 더 이상 구우면 다소 뻣뻣해 질수가 있으니.... 

딱 한잔만 해야겠습니다. 고기만을 먹기는.. 참  

고기는 아주 살짝만 찍어주고요..  

 

기본으로 주는 생양파소스는 금새  떨어지니.. 큰접시에 가득 가져왔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갖다주신.. 육사시미 롤입니다.  

육사시미 롤인데.. 안에 락교와 순이 들어가서 뭐랄까 새콤한 느낌이 납니다.  

그냥 뭔맛인지 모르겠으나.. 그냥.. 사르르 녹습니다.  

 

다시 고기모드로 돌입을 합니다.  

 

 

 

 

이렇게 추가 반찬은 셀프입니다.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니. 이렇게 있는것도 좋죠   

 

후식으로 주문한 비빔 냉면입니다. 여기서 찍접 봅아냅니다. 새콤하니.. 먹기 좋습니다.  

여기에 진열된 고기는 프리미엄 급이라 생각합니다.

떡심도 알맞게 박힌 등심입니다.  

그리고 국밥집 깍뚜기 만큼 맛있는  깍뚜기 입니다.  김치는 그냥 보통이상인데.. 깍뚜기는 정말 맛있습니다.  

사골우거지탕입니다. 이건 점심때까면 4천원에 한그릇을 먹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3시이후는 5천원입니다.  

이건 제가 주문한.. 갈비탕입니다. 갈비 보다는 정육식당의 전매특허인.. 짜투리 고기도 실하게 들어갑니다.  

저번에는 우거지탕을 먹었지만.. 오늘은 갈비탕입니다. 맛은 좋습니다. 하지만. 우거지탕이 낫습니다. 개인적으로요 

약간은 어설픈 갈비가 2개쯤 작은게 들어가지만. 그만큼 자잘한 고기가 들어가줍니다.   

우거지도 충분히 들어가서 좋습니다. 그리고 얼큰하고.. 약간의 조미료맛이 있지만.. 그래도 얼큰하면서

끝맛이 된장맛도 가미되어 구수 합니다.  

갈비는 아니고.. 그래도 질좋은 짜투리 고기가 들어가니 좋습니다.   

오늘 너무 과식했네요...  

새로운 참이슬 모델인 공효진도 보이고 밑에는 신민아?? 누구지.. 암튼 한우랜드 내부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오락기와 장난감들이 널부러져 있는... 놀이방입니다.  

이건 홀이고.. 방도 서너개 이상이 있어서.. 모임이나. 가족식사를 하기 좋습니다.  

                  동두천 외곽에 위치하고.. 가까운 역은 지행역일거 같습니다. 돈까스클럽 뒷편이구요

 

주차장도 크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