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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갈비와 삼겹살이 맛있는 효성동 '연탄갈비'

 

 안녕하세요 아트러버 입니다. 점점 더워지는데.. 잘들 극복하고 계신지요..? 저는 다른 보양식 보다는

올해는 그나마 싼 가격의 과일, 바로 수박과 참외를 평소보다 즐겨 먹고 가끔 삼계탕을 먹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벙개를 통한 만남이나.. 급 소주가 땡길때.. 가장 많이 찾는 안주인 삼겹살이 떠오르죠

오늘은 간판은 갈비집이지만.. 못지 않게 삼겹살도 좋아서 올리겠습니다.. 바로 효성동 연탄갈비 입니다.

 가격이 착하죠.. 갈비외엔 거의 수입입니다. 하지만. 소개를 할 만한 질의 삼겹살이라 올립니다.

 저희 일행은 삼겹살 3인분을 주문 합니다. 수입에 유독 많은 저 오돌뼈.. 치아가 약한 어르신들이나 유아

는 아예 먹지 않는게 좋겠죠... 이집은.. 테이블이 예닐곱개의 다소 좁은 가게지만..  드럼통에 연탄이 깔린

집입니다. 아주 한여름에는 손님들로 가득히 차면 다소 덥지만. 오늘 따라 유난히 손님이 없는 행운이..

일단 고기를 올려 봅니다. 삼겹살 다운 비계와 살코기가 선명하죠.. 저는 수입산이라고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찬은 오이냉국 김치 부추무침 콩나물 무침등등이 나옵니다. 그것도 푸짐하게요

 이건 뭐 통조림서 꺼내서 마요네즈를 바른 정도의 콘샐러드 입니다.

 불판에 올리고 나서 찍어 봅니다. 색깔이 그래도 좋은 편이죠... 이집은 갈비가 전문이지만 이렇게

삼겹살도 잘 팔리는 가게 입니다. 200그램에 8천원이면 딱 좋은 가격이죠

 드디어 나올것들이 다 나왔나..? 암튼 허접하게 상차림을 하진 않습니다.

 입맛과 술맛을 마구 마구 당기는 콩나물 무침입니다. 가끔 먹다가 사레가 걸리기도 합니다.

새콤 얼큰한 맛입니다.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어딘가 모르게.. 여자들은 데려오기 좀 그런 분위기지만.. 영화감독 홍상수영화에

나올법 한 그림이 연출 될 분위기죠.. 암튼 이렇습니다. 깔끔 떨 만한 곳은 아니니.. 유의해 주세요

 슬슬 익어가고... 마늘도 좀 구워주고

 칼칼하게 무쳐낸 부추 무침입니다. 삼겹살과 소주에 잘 어울리더군요

 슬슬 익어가니.. 불판 둘레에.. 돼지기름이 코팅이 되어가고...

 얼큰하게 끓여다 주신 된장찌개.. 이것도 맛이 좋습니다.  

 캬... 이집의 전매특허 중에 하나.. 바로 김치전 입니다.. 오늘은 파김치전이네요 ㅎㅎ 이걸로

두서넛이서 소주 한병을 먹습니다.. 그리고 안바쁘고 고기 좀 먹으면 주인장 아주머니께서 한장 더

부쳐주시기도 합니다... 이것도 딱 먹기 좋았네요

 슬슬 고기가... 익어 갑니다. 고기 자르랴.... 사진 찍으랴.. 바쁘네요 동생들이 좀 해주면 좋겠지만..

제가 그냥 합니다.

 이집 삼겹살은 수입이지만.. 그래도 육질이 좋고 연탄불로 구워 잡내가 직화라.. 사라져 좋습니다.

이날 아마. 한화가 엘지한테.. 역전패라... 한화 팬분들.. 소주 좀 드셨을 거에요.. ㅎㅎㅎ

 

            

위치는 인천 부평CGV에서 효성동 가는 방향으로 가다 보면 굴다리 지나 우측에 있습니다. 구 아남반도체인 엠코코리아 맞은편이구요.. 낮에는 이런 모습이니..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