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맛집)) 다시 찾아간 시골막걸리

<p> http://kimany.tistory.com/entry/인천맛집%29%29산곡동%60옛날시골막걸리%60-35713430

  처음에 올린 주소입니다.

 

 

예전부터 꾸준히 가는 시골막걸리 입니다. 주인장 아주머니의 차분한 성격과 깔끔한 음식맛이 좋아서

종종 가는곳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몇년이 지나도 가격은 그대로 입니다. 물가는 올랐는데 말이죠

예전에 올린것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저희는 폭염이 지나가고 비가 많아 오던 날에 들렀습니다. 평소에 친한 동생과 일과를 마치고 가면 홍어찜을

 잘 먹곤했는데.. 홍어를 접하지 않던 여자친구를 데리고 가서.. 얼큰한동태탕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만원~

 그밖에 다른메뉴들의 구성도 착한편입니다.테이블은 5개정도에.. 협소하지만 그래도 정감있습니다.

 평소 포장마차를 싫어하는데.. 그런 정겨움 보다는 아기자기 하면서.. 조용하진 않지만 그래도

 꽤 술먹기 좋은 분위기이고 잘 넘어갑니다..

  주력 메뉴입니다.. 저기있는 메뉴는 과메기무침 외에는 다 먹어봤습니다. 보통이상의 맛과 양입니다.~

                            저희 일행이 주문한 얼큰한 동태탕입니다. 얼큰하게 소주가 먹고파서이죠

 기본적으로 얼큰한 냄새가 확연히 풍깁니다. 거기에 매운고추가 고명으로 대파 양파 두부 보리새우 동태1마리쯤?

 그리고 오징어와 콩나물등등의 갖가지 재료가 얼큰한 동태탕의 구성품입니다... 실내사진이 어두워서...

 이렇게 나왔네요

 여기 주인아주머니의 음식 스타일은 투박함보다는 먹기 편하게 좀 얇고 작게 음식을 하시는 편입니다.

   슬슬 끓어가니 더 얼큰한 냄새가 더 군침을 돌게 만드네요.. 기본으로 주시는 오이 당근 조개젓 김치로

                                                              한두잔을 먹은 상태입니다.

 동태도 아주 실하진 않지만.. 그래도 1마리를 효율적으로 토막을 내셔서.. 적지 않게 들어있습니다.

 원래는 오만둥이도 들어가 있는데.. 오늘은 없어서 좀 섭하네요 ㅎㅎ 떨어졌나봐요

   그 뒤이어 주문한 해물파전+김치전 10,000 짜리입니다.  해물파전은 반죽보다는 실한 내용물로 부쳐진 스타일

  입니다. 쪽파가 과감히 많이 들어갔고.. 오징어도 아끼지 않으시죠... 암튼 이제 주종은 막걸리로~

                   파전 찍는 장입니다. 약간 달달하고 연한 진간장에 매운고추가 들어가 칼칼합니다.

            막걸리 한사발 들어 들이키고.. 한점 먹겠습니다... 파전 맛이야 거기서 거기겠지만.. 그래도

                         시골막걸리 파전은 씹히는 맛도 좋고... 두껍지 않아서 느끼함도덜합니다.~~

뒤이어 나온 김치전입니다.. 김치와 양파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부추와 고추도요 칼칼한 맛입니다.~~~

 앞으로도 다른 메뉴도 올릴 가게 입니다. 3명이서 배부르게 얼큰하게 취해도 32,000원으로 해결했네요~ ㅎㅎ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으니 꼭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