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맛있는 동두천 생연동 '노가리 1,000원 호프'

안녕하세요 겨울이다 지나가고.. 꽃샘추위로 접어드는게 봄이 오는가 봅니다.

예년들에 비해서 닷새가량이 늦어진다고 하던데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요

오늘 소개할 집입니다. 동두천 생연동에 위치한 노가리1,000원 호프입니다.

별다른 뚜렷한 상호는 없구요 이게 상호입니다 위치는 생연중학교 바로 앞에 위치합니다.

영업시간은 저녁때부터 새벽 3~4시까지 하시더라구요 정확히 알아와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갑니다.

이가게의 메뉴판입니다. 정말 싸죠? 저는 우연히 부모님댁과 가까워서 들렸는데.. 가격만 싸고 그만큼

허접하게 나오는게 아닐까 의구심이 잠시 들었지만.. 그래도 어떨까...? 이것저것 주문했습니다.

오늘로 3번째 방문입니다.

저는 쥐포와 노가리 주문합니다. 그리고 요즘 일본우익 문제들로 잡음이 많은데..

이날은 어쩔수 없이... 기린을 2병을 주문합니다. 죄송합니다. ㅠ

딱 이렇게가 1만원어치입니다. 기린이 3,500원씩 2병

노가리1마리 1,000원

쥐포2마리 2,000원

거기에 양념장입니다. 노가리.. 만선호프와 비슷한 양념장입니다. 근데

만선호프와 달리 덜 자극적입니다.

여시 일본맥주의 맛은 깔끔하면서.. 냉철합니다.. 정말 깔끔한 깍쟁이 같은 맛~

이집의 캐치프레이즈~ '20년전 가격그대로' 맞습니다. 현재 보통 국산 생맥주가

500cc가 3,000원 돈 하니. 맞는 셈이죠

기린맥주하니. 어릴적 형이 서울 남영동에 기린비어페스타를 종종 데리고

갔는데. 거기서 처음 먹어봤던.. 허니브레드가 생각나네요

아쉬워서 .. 생맥주도 주문합니다. 이집은 하이트진로계열의 맥주만 취급을 하시네요

추가로 주문한 쥐포2마리.. 역시 노가리는 자주 먹어서 그런지 이날은 쥐포가 더 땡기네요

생맥주를 4잔째 먹어감에... 노가리와 쥐포를 더 주문합니다.

정말 혼자 청승맞게 잘먹고왔네요~~ㅎㅎ

 

그 뒤로도 종종 찾아가서 찍은 돈까스 입니다. 3,000원 치고는 훌륭합니다~ 

 

하이트사에서 나오는 맥스 맥주입니다. 크림 생맥주를 쓰시죠 그리고 쥐포를 굽고 계신 사장님!! 

매일 가고 싶은 맥주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