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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인천맛집)) 기막힌 왕족발 일신시장 `소문난 왕족발`

주말 쉬는 첫번째 날입니다.. 혼자서 등산을 갔다가 하산하여 출출하기에 친한 지인들과


급히 연락하여 모임을 가집니다. 뭐 흔한 일상중에 일들이라.. 특별하진 않습니다. 그저


만나서 술이나 먹고 즐거울쯤에 헤어지는거죠.. 이날은 구봉숙의 라이어이자 고교후배


녀석이 새로 재장만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고맙다~



일신시장에서 하차후에.. sk텔레콤과 안경점 사잇길로 들어 가시면 됩니다..그러면


약국도 나오고 신협도 나오거든요.. 암튼 좀만 들어가시면(50미터정도)



이렇게 티월드와 화장품 가게 쪽 골목으로 우회전하시면 정안 휴게실옆에


주황바탕에 순대국 왕족발이라 쓰여진 가게가 보이시죠~ 바로 이집입니다.



옆에는 신포야채치킨 분점도 있고 작은 동네지만. 꽤 먹거리가 있는 골목입니다..


행정구역상에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일신동입니다.



오늘은 왜그런지. 한가하네요.. 밖에서 족발도 삶으시고 작업하고 포장하고 합니다..



작년에는 정말 줄이 길어서 기다리다 먹고 그랬는데.. 시간을 잘 맞춰서 그런지...


한산하네요.. 족발을 바로 삶았는지. 김이 모락모락 났습니다.



나머지 일행을 기다리면서.. 스포츠 신문을 보는 접니다.



메뉴판입니다. 예전에는 순대와 순대국 술국도 했는데.. 이제 가게가 바쁘니


족발에 매진 하시는거 같습니다. 저희는 왕족발에 소주와 막걸리 주문~



가게는 이렇게 좁은 홀이 있습니다. 4개정도의 테이블이. 있지요.. 방과 테이블로....



일단은 술과 찬들이 깔립니다.. 개인적으로 새우젓을 하나씩 주는거 높은 점수주고싶어요



16000원짜리 족발입니다. 작년에는 13000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보통 족발집 중자와


대자의 사이의 양입니다. 바로 삶아서 그런지.. 너무 약해보이네요.. 식어가면서


껍데기와 살코기가 살짝 굳어지면 쫄깃하겠지만.. 암튼.. 바로 삶은거라.


더 끌립니다.. 암튼.. 사진 찍느라 동생녀석이 바쁘네요







족발은.. 직접 삶은곳이면.. 껍데기와 살이 분리가 쉽게 되죠.. 하지만. 공장에서 다량으로 생산되어


진공팩에 쌓인지 좀 된거면.. 결합이 잘되서 분리가 안됩니다. 그냥 얄팍하게 알고 있는거에요



족발은.. 정말 부드럽고.. 잡내없고.. 맛있습니다. 그만큼 괜찮은게 이집 깍두기죠...시원하고


청결한 맛입니다. 양념이 많이 안들어간 맛이죠... 궁합이 잘맞습니다..







새우젓에도 찍어 봅니다. 이 부위는 연골도 있고 오독오독한 부분아시죠??



이제 일행들이 모여 한잔 두잔 먹습니다...



서울 장수 막걸리 입니다. 한잔 가득 따르고 반샷하고 나서의 사진~







쌈에도 싸서 먹어 봅니다.. 쌈장과 마늘 고추가 들어가야 제맛이죠....



설정샷이지만. 이렇게 한손에는 쌈 한손에는 술잔을.....



아주머니께서.. 느즈막히 주신.. 황태콩나물국입니다. 맛이 너무 진하네요.



술은 저보다 많이 먹었는데... 다 먹고나서의 상입니다. 2차로 갑니다~


두당 1만원씩 각출하면 3~4명이 정말 괜찮게 먹을수 있는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