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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양갈비 고기의 참맛 '와우양꼬치'

 

 안녕하세요 간만에 양꼬치집 소개 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바로 간다고 간다고 벼르고 있었던 와우양꼬치 입니다.

들어가겠습니다. 옆에는 진천순대가 있네요

 이집의 전매특허인 양다리 구이... 전에 다른 양꼬치집 사장님에게 들은 얘기인데 양꼬치 고기는

그냥 그런 고기라.. 양념을 감칠맛이 나도록 재어 놓거나 양념을 바르시지만.. 생으로 구워 먹는

양갈비나 양다리구이가 가격은 좀 비싸도 그걸 먹으라고 조언을 해주시더라구요

 저희는 오늘 고교 선후배간의 만남이라.. 그리고 단둘이라 양갈비 구이를 주문 합니다. 약 1킬로 정도의

중량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칭다오 맥주를 먹으려다가.. 빨간 클래식 참이슬을 주문 합니다.

 양갈비와 양다리는 호주산이고 소관련 된 고기나 내장은 뉴질랜드 재료 입니다.

 자동으로 구워지는 시스템인가...? 아직 숯이 들어오기 전입니다.

 기본으로 깔리는 반찬이 볶은 땅콩과 짜샤이 마늘 이렇게 입니다.  그리고 양파피클도 나오고요

 마늘이 깔끔하고.. 산뜻한게 국산일거라 생각 되네요

 양념가루 나오면 항상 첨가하는 쯔란... 쯔란이 어딨나...?

 여기에 쯔란이 가득히 담겨 있습니다.  

 쯔란과 고추씨를 좀 넣었습니다. 칼칼한 맛도 좋으니까요

 여기 짜샤이는 좀 더 짭짜름 하지만..그래도 맛이 좋았습니다.

 참숯이 아니라.. 아쉬웠습니다만.. 그래도 불의 화력은 좋네요

 이제 석쇠가 깔리고 올려지는 양갈비 입니다.

 1키로가 될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뼈의 무게도 있고 사진이 좀 양이 적어 보이게 나왔지만.

둘이 먹기에 충분 했습니다.

 갈비대가 4개정도 있었지만.. 정말 양갈비는 작디 작네요

 고기가 구워지는게.. 마치 돼지고기와 소고기 같은 친숙함이 풍져지네요

 고기가 마치 질좋은 돼지고기..? 어떤건 또 소고기 맛도 나고요.. 양고기의 특유 냄새는 전혀 없습니다.

 양념을 살짝 찍어서...

 

 이번에는 갈비를 먹겠습니다.  갈비야 먹을게 없지만.. 그냥 뜯는맛에 먹는거죠 ㅎㅎ

        고소하고 지름진게 아주 안주로 딱 입니다. 와이프도 좋아하는데 혼자 먹는게 걸리네요 ㅎ 

          고기의 질은 아주 부드럽고 알맞게 기름집니다. 먹길 잘했습니다.

 다음에도 양꼬치 말고 이걸 먹겠습니다.

되게 다양하게 중국식 요리도 많습니다. 오늘은 양갈비만 먹고 다음에는 여럿이 와서 요리도 즐겨야

겠습니다. 가격도 백운역에 산동포자 보다 저렴하네요  

 오늘은 그냥 계란 볶음밥으로 맥주 한잔 합니다.

 3천원 짜리 계란 볶음밥입니다..

 고슬고슬 잘 볶아져 나왔네요.. 냄새가 아주 고소 했습니다.

 

 와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구요 좋습니다. 국물이 없는게 좀 아쉬웠네요

 

 위치는 갈산사거리에 위치 합니다.

갈산시장이라고 하는데.. 시장은 거의 없구요 갈산역서 도보 5~7분 소요 되는 거리 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자면 돈오리 자리가 지금의 와우양꼬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