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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몇년만에 다시 찾아간 덕화원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인천 부평구 산곡동 소재의

덕화원입니다. 워낙에 오래된 중국집이고

화상이 운영하는곳이죠

친구들과 이날 철마산 산행을 하고서

하산후 반주 했습니다.

생활의달인에도 나와서 그런지

밥시간이 아닌데도 웨이팅이 걸리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주신 자스민차? 같은건데

이날 약간 더워서 인지 2통이나 3명이서 마셨네요

 

탕수육을 주문 하려다 2를 가기 위해서

저와 한친구는 볶음밥

그리고 나머지 일행 친구는 해장을 위한

짬뽕만을 주문 했습니다.

20년 가까이 됐을듯한  소주잔 입니다.

예전에는 뚜꺼비 로고가 흐릿하게 지워진 잔도 있었는데 말이죠

짬뽕의 색감이 참 곱죠...

고기도 들어가고 재료가 실하긴 한데...

양이 적어진 느낌이 다분히 드네요

저와 친구가 주문한 볶음밥입니다.

6500원이면 적당한 가격이지만

짜장이 너무 야박할 정도로  적게 나옵니다.

그리고 짬뽕국물의 건더기는 히말라야로 갔는지..

좀 야박해져서 또 갈지.. 의문이네요

 

언제나 그렇듯 자연스럽게 짜장소스에 고추가루를 뿌려서

먹는 친구녀석이 이 방법을 몰랐네

하면 똑같이 따라 하네요 ㅎㅎ

맛은 역시 좋습니다.

인천에서 중화요리 볶음밥은

동구에 혜빈장과 부평 산곡동에 덕화원

그리고 부흥오거리 부근에 북경이 괜찮습니다.

 

덕화원 오래간만에 들뜬 기분으로 찾아갔고

일부러 고교 동창들과 산행도 그쪽으로 잡았건만..

이른 시간부터 웨이팅에 얄팍해진 음식양이 약간은

실망스러웠습니다.

맛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웨이팅을 하는 다른 손님팀들에게

피해가 안되려 남들 식사하듯 반주를 급히 했는데

몰상식한것들은 꼭 테이블 안쪽까지 들어와 왜 안나가나??

이러한 뉘앙스로 들락거리는데

못배워서 저러지 그러고 말았습니다. ㅎㅎ

암튼 이날은 급하게는 먹었지만

다들 흡족하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