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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인천맛집)) 계산동 복개천 `옛날돼지국밥`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입니다. 인천 계산동에 돼지국밥집이 생겨서 가보게 된 집입니다.

새주소는 저렇습니다. 구주소는 없어서. 저것만 찍었습니다. 계산동 복개천 이학면옥부근입니다.

메뉴가 아주 단촐하죠.. 전문점 다운.. 면모를 보입니다. 저희는 3명이서 수육백반 3개와 소주주문합니다


비가 내릴듯 말듯한.. 날씨의 저녁이라 그런지.. 한가했습니다.

기본찬이 우선 나와줍니다. 겉절이 김치와 깍두기 새우젓 땡초 그리고 개인 겨자들어간 소스등이..

후배녀석의 카메라로.. 찍는데.. 접사렌즈가 없었던 차라.. 양해를 구합니다.

부산서도 넣어먹었던.. 정구지무침.. 이것도 까나리가 들어가서인지.. 깊은 맛이...

맛있었던.. 직접 담궈 맛있는.. 깍두기

매운고추와 양파입니다..

실한 새우젓입니다. 통통하고... 그래도 국산이 아니겠지만.. 좋아보였습니다.

건더기와.. 수육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제법 괜찮았습니다.

일단 나와준.. 돼지국밥입니다. 여기에.. 따로 수육이 나오는거죠


수육 3인분입니다. 식지 않게.. 끓인물을 밑에 깔린 접시에 나와줍니다.

따로 수육이 나와도.. 국에 건더기도 부실하지 않습니다. 부산식과는 약간 다르게 머리고기도

들어가고요 대부분이.. 삼겹살스런 고기들이 주를 이룹니다. 그리고 국물은 양념이 들어가

한점을 찍어봅니다... 저는 차를 가져와 소주는 뒤로한채... 괜찮은 고기입니다..

머릿고기의 일부이죠... 저 소스에 찍으니. 잡내도 원래 안나지만.. 먹기가 좋더라구요

이제.. 국에 밥도 말고.. 부추도 듬뿍 넣었습니다.

이렇게 푸짐한 양이 각10,00원이면 굉장히 괜찮다 생각합니다.

김치면 김치.. 깍두기면 깍두기.. 다들 보통이상의 맛을 내서.. 한번씩 더 리필을 했습니다. 국밥역시

입구에 들어가다보면.. 국물은 남기지 말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국물도 적당히 맛있고 아주 진하진 않지만

정말 좋은 반주거리이자.. 좋은 메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