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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인천맛집)) 용현동 `불빼라! 마니 먹었다`

퇴근후에.. 친한 동생들과 인천 남구 용현동에 모였습니다. 불빼라 마니 먹었다.. 상호에서부터 고기집이라는걸 짐작이

어느정도 되시죠.. 그리고 이번 탐방은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 일행의 아이폰으로 찍었으니. 먼저 양해인사 드립니다.

일단은.. 메뉴판입니다. 고기에 충실하는듯한 인상을 줍니다. 저희는 1차에서 호프를 마시고 왔기에.. 항정살 2인분 삼겹살

2인분을 주문합니다.9,000원이면.. 요즘 시세로 치자면 비싸지도 않고 싸지도 않은 가격이네요..

이집은 기본으로 깔리는게.. 여러종류로 다양하지 않지만 딱 먹을만한 것들이 나옵니다..

파와 콩나물 초고추장 무침입니다. 비비기도 좋고 넓직하게 넉넉히 나오네요

물김치입니다.

해물파전이라해야 하나.. 부추와... 오징어가 들어간.. 즉석에서 부쳐서 해주신 전입니다... 막걸리가 생각났던

크기도 성인 남자 두손을 펼친 크기입니다. 괜찮았습니다. 야들야들하면서.. 오징어가 씹히는데....좋네요

개인 양파슬라이스 소스입니다. 이것도 느끼해지는 입을 가셔주더라구요 적당히 달고

폭신폭신한 계란찜 계란 한 두어개 정도가 들어간듯한...양입니다..

숯은 참숯입니다.. 넣고서 좀 기다리다 찍어서 그런지 불발이... 좀 수그러들었네요..

드디어 나온 항정살 2인분입니다. 고기는 괜찮고.. 게다가 새우도 올라가네요.. 근처 연안부두가 있어서 이런게 공수가

좋은 동네이기도 하지요.. 항정살도 가끔 먹으면 참 맛있죠.. 기름지면서.. 고소하고.. 자주 먹으면 질리기도 하지만요

이것은 삼겹살 2인분입니다. 항정살도 그렇고.. 신선해보이고.. 그리고 양도 보통 200그램 주는데.. 더 주는듯 푸짐하네요

새우는 무슨 새우인지는 모르지만.. 성인 남자 손가락 크기의 새우입니다.. 아마 물건너 온것이겠지만..

일행 동생녀석이.. 앙증맞게 가장자리에.. 새우를 올려놨네요.. 슬슬 구워 보겠습니다.


고기도 익어가고... 새우도 그거에 맞게.. 빨갛게 익어 가네요

직접 시골서 온다고 써있던 김치입니다...

슬슬 술잔도 부딪히고.. 분위기도 익어갈즈음에. 고기도 익어가네요.. 고기 익기를 기다리면서 전도 먹고 좋습니다.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에.. 김치도 구워 봅니다. 사실.. 이 냄새가.. 죽이긴하죠..


위치는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5동 구)토지금고 부근입니다. 소영약국 4거리에 위치합니다.. 영업은 3,4시부터 12시까지

하는거 같네요.. 주차는 길가에 하면 되는 집입니다. 고기에 소주 먹기 좋은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