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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시음)) 국순당 생 막걸리 & 쌀막걸리


요즘 주류문화의 한축으로 당당히 잡은 막걸리.. 그 중에서.. 얼마전 출시된. 국순당 생막걸리와 쌀막걸리~

시각적으로는.. 심플하면서도.. 누구나 막걸리 같겠구나. 생각이 들게하는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청량함의 '생'막걸리는 서울장수막걸리와 인천소성주같이 연녹색병에..

그리고 약간의 전통의 맛으로.. 담백함과

어찌보면. 달갑지 않은 군내가 나는듯한 '쌀'막걸리

야심찬.. 국순당 생막걸리는.. 모든 유통과정을 냉장보관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전달을 한다고 하죠.. 그래서인지. 마셔보면

시원하고 깔끔한맛이 강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좋지만. 기존의 막걸리에.. 심취하신 분들에게는.. 혼란을 가져다

줄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워낙에.. 군더더기가 없는 맛이고. 걸쭉함등의 기대는 져버리시는것이 좋다 판단이 됩니다.

그렇지만. 병에 쓰여진 문구에서 처럼 신선함과 맛은. 정말 잘 살리고.. 막걸리에. 길들여지지 않은 사람들을 비교적 손쉽게

이끌기엔 참 달달한 맛이 개인적으로는 아주약간 과하지만. 좋습니다. 동네 슈퍼마트에서 소매가 1200원 1300원정도로

책정이 되었네요..그동안 아주 즐겨오던.. 인천 소성주와 서울장수막걸리.. 이젠 3파전이 될듯합니다. 수도권에서는요

저는 국순당 생막걸리 좀 더 마셔보고 어느것이 제일 나은지. 결정지어봐야겠습니다..

하얀병.. 포천 이동막걸리가 연상이 되는데.. 솔직히 쌀막걸리는.. 그냥 그렇다 입니다. 호불호가 갈리기는것은 당연하겠지만..생막걸리가 제겐 더 잘맞네요.. 쌀 막걸리는. 대민지원이나. 학생때.. 농활할때. 참과 함께 내주던.. 맛입니다. 맛은 깊은맛은 나지만. 약간은 군내와 특유의 쉰내에서. 많이 갈릴듯합니다. 약간은 자극적인 안주와 어울리겠다 생각됩니다.

소매가 1200원~1300원을 책정이 되었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재구매에 대한...것은. 아무리 쌀막걸리여도 우선은 맛이라

생각되어서. 이것보다.. 자매품인.. 생막걸리를 재구매하겠네요 ㅎㅎ

그리고 제가 먹어본것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수도권 막걸리입니다. 바로.. '강화 고향 쌀막걸리'입니다.

. 강화 쌀 막걸리입니다.. 맛이. 소성주와 장수막걸리의딱 중간이면서. 약간은 됨직한 목넘김이

부드러웠습니다.그리고 특유의 감미료향이 적었습니다. 장수막걸리의 첫맛에서 느겨지는 혀와 코에 닿는 그 뭐랄까....

세제와 화장품 같은 향이 아주약간 느껴지는데.. '강화 고향 쌀 막걸리'는 그러함이 없어 다가가기 좋았고..

기존의 막걸리와는 다르게.. 물이 좋아서인가? 괜찮네.. 처음부터 딱 느꼈던 제품입니다..


같이 즐겼던 야채파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