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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도화동 '초가 메밀우동'

 

 안녕하세요 아트러버 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우동집입니다. 아마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집입니다. 위치는 인천의료원에서 인천대(구.선인재단 가는길에 있습니다.)

인천체고 맞은편 부근에 위치합니다.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우선 전문적으로 하는게 우동이고 다른건 먹어 본적은 없습니다.

오목골우동과 양대산맥인데 이곳이 더 오래되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스타일의 우동입니다.

막바지 더위에 좀 답답한 날씨였지만. 그래도 우동을 주문 합니다.

 그리고 김밥류도 있네요.. 계란말이 김밥은 오목골보다 5백원이 비싸네요

 그리고 이곳에서 우동 외에 자랑하는 김치입니다. 직접 담그는 김치 2가지와 단무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마다 있는 식초 고추가루 등등이 빼곡히 있네요

 혹시 네비 찍고 가실때에는 참고 하세요

 직접 담그는 열무김치와 겉절이 배추김치 입니다.

 상승세 타던 한화이글스... 그리고 왼편에는 물병 투척으로 혼쭐이 났던 롯데 강민호선수

 쇠젓가락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무젓가락이 먹기 편해서요

 

 드디어 주문한 우동이 나왔습니다. 자주가는 오목골과는 색감이 이쁘고 그릇도 정갈해 보입니다.

 달걀지단과 쑥갓과 그리고 김가루 파.. 그리고 튀김가루가 기성품인지.. 투박하지 않게

깔끔합니다. 그리고 약간 뽀얀 국물이 좋고 냄새도 본연의 우동맛과는 달리 편안하게 풍깁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약간은 곰탕 국물처럼 온화 합니다.

 슬슬 비벼서 우동을 먹겠습니다.

 면발은 약간 얇습니다. 그래서인지 좀 빨리 불기도 하네요.. 하지만 오목골 보다는 먹기 편해요

 열무김치와도 먹어 보고요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우동입니다. 한그릇 하니 좋네요

 동인천에 오면 항상 느끼는게. 예전에는 좋았는데.. 아쉽게 발전이 안되어서  아쉽기도 하네요

원래는 맞은편 저 트럭옆에 있었는데.. 재개발인지.. 그것 때문에 가게를 옮긴거라 생각합니다.

저기 있을때는 자주 갔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