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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인천맛집)) 부평유일 재패니스 비스트로 `滿 月`

집근처라.. 간단히 먹으러 종종 가고.. 룸이 있어.. 친구들과의 모임을 갖는 장소이기도 한 만월에 5번째

방문입니다. 1차로 가진 않기에.. 항상 취해서 가서. .제대로 포스팅을 못했기에 가면서도 제대로

사진을 찍어 오거나. 메모를 해오진 못해서.. 이번에도 갔습니다. 동행한.. 고교후배이자. 절친인

김진웅 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가게 익스테리어의 일부분입니다. 간판과 아울러 포인트가 되는 부분입니다. 아기자기한.. 일본풍이

확연하게 느껴지지요.. 저런거 보면.. 우리나라 보단. 특징이 있는 일본의 전통이 부러울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한식이 우수하고 저에겐 일식보단 푸짐하고 입에 맞는 한식이 좋지요

가게 앞은 이렇습니다. 전에도 포스팅을 했지만...http://blog.paran.com/kimany/39597767

내용이 빈약하기에.. 다시 첨가하여 올립니다. 위치는 부평역과 부평공원 사이에 있습니다.

아사히 생맥주 개시~~` 고로케도 괜찮고 치즈두부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인천에서

가격은 싼편은 아니지요.. 눈에 확들어오기에.. 입장전에 확인하고 입장합니다.

오도로 사시미가 땡겼지만. 1차 기사식당 2차 호프집 그리고 들린거라 배가 안부르면서

뭘 먹을지. 고민을 내내하며 들어갑니다. 오늘은.. 친한 후배이자. 동생녀석이 쏜다기에

얻어먹는거라.. 적당히 먹고자 들어갑니다.

저도 맥주를 좋아하고 맥주 회사 다니지만. 아사히 정말 좋은 맥주죠

가장.. 압권은. 크리미한 거품과 부드러움...풍성한 거품뒤에. 남겨지는

링은.. 아쉽게도 국내 맥주에서는 찾아보기가 어려운...현실이죠

모자를 준다기에.. 가열차게 주문한. 아사히.. 레귤러가 아마.. 8000원정도

했을거라 생각하고 기억합니다. 일단 모듬꼬치와 아사히 2잔을 주문합니다.

실내분위기는. 정도가 느껴지면서.. 일본스러운 느낌이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흠이라면 너무 깔끔?

비교적.. 잘나온.. 사진.. 소주로 적셔준.. 얼굴이라.. 그런지. 낯짝에 티가 팍팍 납니다..

그래도.. 인테리어.. 곳곳에. 신경을 쓴 부분이 많구요... 한부분엔.. 축구국가대표 져지도 있습니다.

술은.. 서울 강남등지의 사케나.. 일본주류 종류보다는 적지만. 사장님이 신경을 많이 쓰고

다양한... 주종을 이루고 있어서... 구경도 하고.. 좋습니다.

이렇게 빠가 즉석주방에 둘러쌓여 있고요.. 제빙기와 포스 사이엔 10여명 들어갈 로바다야끼식의

방이 있습니다. 여자 친구들이.. 독립되고.. 조용해서..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시츠미..(제2외국어를 얄팍하게 일어를 했지만 실상에서는 히라가나정도만 겨우 읽고

하지메마시떼와 아나따와 정도의 아주 간지러운 정도입니다...)

그냥 저는 저 용도는 큰 변별력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옆에 고추기름과.. 또 옆에

후추 소금이 깔끔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드디어.. 발냄새 나는(한번 나중에 맡아보시면 아십니다. ㅎ) 나쵸칩과 맥주가 나옵니다.

잘 따라 왔네요.. 부가가치가 높은.. 수입생맥주.. 아사히~~ 거품이 아트입니다.

뭐 시원한 맥주가 있다 정도의 뜻이라 생각합니다 ㅠㅠ



주문한.. 모듬꼬지입니다. 10,000정도 였습니다.. 베이컨 팽이말이와 시샤모 그리고 닭꼬치등이 구성됩니다.

열빙어인.. 시샤모입니다... 실하네요.. 하지만. 관건은.. 알을 많이 품고 있느냐.... 문득 든 생각이지만.

인간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갖가지 동식물이 많으면서도.. 혀의 예상으로 인해.. 간사해짐도

뒤따른다 생각이 되네요....

이건 간장과.. 계란 노른자와 파.. 그리고 시츠미 그리고 참기름류의 고소한 기름이 섞여진 소스입니다.


베이컨 팽이말이.. 이걸 보니. 영화 복성고조의 한장면이 오버랩 되는데... 영화배우 왕정이 생각나네요

맥주 거품의 잔상이 입가에 남았는데.. 찍으려는 순간에 사라지네요.. 이건.. 후배의 얼굴입니다.

눈을 가리니. 잘생겼네요... 항상.. 수면안대를 하고 다니면... ㅎㅎㅎ

이건 제 낯짝입니다. ㅎㅎ

서비스로 사장님께서 주신... 전어절임입니다... 하단에.. 와사비는.. 직접 즉석에서 갈아..

건더기가 느껴지고.. 맛또한 좋더라구요.. 아주 아리지도 않고..

일식이 뭐 .. 이렇게 예쁘게 나오고 그런건 알지만. 만월에서는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그리하여 여자들이 좋아한다..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와사비 아래엔.. 간 당근입니다... 데코레이션이.. 아기자기 하면서도 화려합니다.

생선이 다 그렇지만.. 윤기가 잘나고.. 그래야 싱싱하고 물이 좋은거죠...


간장에.. 찍기전에... 와사비등을 올립니다.

전어가. 아주 고급스럽게.. 탄생되어서.. 이렇게 먹어보기는 처음이네요....

다 먹어갈 쯤에.... 인공위성 샷입니다.

주류회사의 광고 포스터인데.. 일본여자를 그린건지.. 말른 북한여성인지 ㅎ

아사히 생을 꽤 먹고... 입가심을 하려.. 생맥주를 주문합니다. 국산 맥스.. 개인적으로는

카스가 .. 더 좋은데. 아쉽지만.. 이건 잔에 3,000원인데.. 잔 상태도 얼어있고. 냉각기나.

맥주가 통해져 나오는 관을 관리 잘한듯.. 맥주가 깔끔하며.. 괜찮습니다.

오비나. 카스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초절임 사시미를 .. 서비스로 주셨던거네요.. 메뉴판입니다.

도쿠리와.. 컵사케를 주문합니다... 발동 걸린 후배가.. 가열차게 쏜다네요

고로께.. 모듬후라이는 먹어봤지만.. 다음에.. 나베를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만수동의 오시나와 비교하면서.. 말이죠http://blog.paran.com/kimany/39653341

배도 부르고 해서.. 간단히 치즈두부를 하나 더 주문합니다

중간 계산입니다... 주문 할때마다.. 포스에서 빌이 나와.. 계산착오를 줄이려 하는거 같습니다.

시카컵 사케와 도쿠리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고 미미한 향긋함이 좋지만.. 이과두주나 고량주가 더...



옆에 테이블의 여성동무 테이블도 도쿠리와 사케를 음용중이셨습니다. 후배의 음흉한 눈빛 전달로

오래 앉아있기가. 부담스러운 늦여름날의 밤이였습니다. ㅎ

생각 오이... 초절임입니다. 보기만 해도 상당히 이쁘죠.. 맛도 괜찮았습니다.


나와준 치즈두부입니다. 고소함으로 치면.. 이게 지구상 가장.. 고소하지 않을까?? 살은 찌겠지만 ㅋ

오나전 티나는 설정샷입니다. 후배와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하루였습니다.

부른 배를.... 참게하고.. 저걸 다 먹었네요.. ㅠㅠ 하여간.. 빠질수 없는 살덩어리들입니다.

분위기는 조용하고.. 소수인원이나.. 혼자가서 먹기에 좋은 집입니다. 한가지 당부라면.. 흘러나오는 음악이

흘러간 국내 댄스가요라.. 좀 옥의티라 생각됩니다. 뭐 개인마다의 취향이니.. ㅠㅠ 그냥

영웅본색 주제가가 나오는게 더 나을거라 생각됩니다. 엔카는 더 거북할거 같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