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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제주산 진짜 돼지생갈비를 맛보다 화순 '정낭갈비'

 

  제주도 온지 3일째 되는 날입니다. 바로 제주도 하면 삼다외에 많은게 바로 돼지~ 흑돼지~ 제주산 돼지죠

  차귀도에서 배낚시를 하고.. 산방산 온천 사우나에 주차를 하고 콜택시를 불러 10여분을 달려오니 화순입니다.

  택시비는 2012년 11월기준으로 5천원돈 나왔으니 참고 하세요~

   제주산 돼지고기만 취급합니다... 그렇죠.. 어떻게 보면 제주도서 다른 지역 돼지고기를 쓰는게 더 비쌀수도 있고

  좋은 품질을 쓰는게 당연하기도 하죠... 어서 오세요라는.. 한저오십써 제주 기분이 물씬 납니다.

 이집의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얼마전 오른듯 합니다... 저희는 돼지 생갈비 2인분을 주문합니다. 1인분에

 450g 이상이지만 뼈를 발라내면 1인분에 250그램쯤 되겠네요.. 싼가격은 아닙니다. 결코 ㅋㅋ

    아쉽게도 숯불이 아니지만. 그래도 직화 구이입니다. 가스그릴인 구이도구가 갖춰져 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고기가 나왔습니다. 한덩이가 1인분입니다. 갈비대를 중심으로 삼겹살처럼 포를 뜬게 생갈비입니다

 신선해 보이고 두툼합니다.. 그리고 비계와 살코기가 선명하죠.. 색감은 아주 빨갛지는 않지만. 소금이 박힌게

  먹음직해보입니다... 일단 한덩이 올려서 구어 보겠습니다.

   슬슬 달궈진 무렵에 올려주비다. 그래야 늘러 붙지도 않고 안정되게 익어가죠~

   하얀 한라산도 주문하고... 갖가지.. 반찬이 나오는데 그리 특별한것은 없습니다. 오로지 고기로 승부하는곳!

   인천 간석동의 부암갈비와 비슷하게 멜젓이 고기 찍어먹는 소스로 나옵니다. 비린맛이 없고 개운하고 간도

     딱이네요 그리고 별거 아니지만. 저 맛에도 오는 손님들이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추와 파채가 어울어진 즉석 무침입니다. 바로 무쳐내주시더라구요  새콤 달콤했습니다.

    어느덧 한쪽이 다 익어가서 뒤집어 줍니다. 그러자 저희 뱃속은.. 더 신호를 보내내요 ㅋㅋ

     어떠신가요? 그래도 먹음직하죠~~

   포를 뜬 생갈비를 고기를 발라내는 작업입니다... 아주 야무지게 하는 저희 형입니다. 정형사를 하지..ㅋㅋ

    이렇게 되니.. 꼭 삼겹살 같네요 ㅎㅎ 한쪽에 마늘도 구워 줍니다.

   노릇노릇 잘익어가니... 주거니 받거니 하는 소주도 늘어납니다.

     고기질이 부드럽고 비계 부분도 아주 고소하네요...

   멜젓을 올려서 찍어 봤습니다.. 캬~~ 소주가 또 생각나게 하는군요

 

    이집의 옥의티 중에 하나인... 된장찌개.. 정말 별로~~그냥 개인적입니다.

  흑미밥은 찰져서 좋더라구요

   잘익은 삼겹살 부위로 ㅎㅎ

     살코기를 떼어낸 갈비부분을 구워 줍니다.

 

   평소 회건 고기건 쌈을 안싸먹는 아트러버지만.. 그래도 설정샷입니다. 좀 짜더군요 쌈장 괜히 넣어서요

   두번째 덩어리 입니다. 더 푸짐해보입니다 ㅎㅎ

 

   한라산 소주 정말 최고라 할수있습니다. 평소 먹는 참이슬 클래식 보다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뒷끝없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갈비대 입니다. 이거 뜯는 맛이죠. 뭐 별거 없지만. 그냥 뜯는맛~

   두번째 옥의티는 바로 이 냉면입니다... 냉면은 김밥천국 수준이니... 참고하세요 ~

 

   제주산 청정 냉장육~ 냉동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제주도 돼지를 얼리긴 너무 아깝죠~

    택배도 하시나 보네요 .. 암튼.. 한번 가보기 괜찮은 집입니다.~

  먹고 나오니.. 어느덧 밤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