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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언제나 만족하는 냉면 도림동 '사곶냉면'

 

 안녕하세요 아트러버 입니다. 벌써부터 낮에는 슬슬 따뜻함을 넘어 개인적으로는 땀도 간혹 나기도 하는 날씨가

 되었네요 그래서 이날 찾아간 곳은 바로 백령도 사곶냉면입니다. 원래는 구월동에 남인천세무서 앞으로

자주 가는 편이였지만 간만에 이곳 도림동으로 왔습니다.

 메밀 굴칼국수 땡기기도 했지만. 전문점에서는 전문 메뉴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 지배적입니다.

 냉면을 맛있게 먹는 법입니다.  친절하게도 써있네요

 주인장이.... 설명으로는 꽤 맛있겠네요.. 겨울에 보완하느라.. 선보이는 메뉴이기도 하겠네요

                 저는 저 위에 설명중에.. 까나리와 식초만 약간 더 넣어서 먹는 편입니다.

 기나긴 겨울이 지나서 인지.. 3월부터는 월요일도 영업에 임하네요..  헛탕치던 손님들도 있겠네요

 저는 물냉면 2그릇과 빈대떡 하나 주문 합니다. 저는 운전하느라 못먹지만.. 일행이 소주를 주문해서요

칼국수는 7천원이면.. 그래도 좀 쎈 가격형성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굴이 들어가도 말이죠

 까나리 설탕 식초 후추 간장등등... 각 양념들이.. 나란히 잘들 있네요   노란병은 겨자겠죠?

 냉면 못지않게 맛있고 생각나는 무김치 입니다. 정말 아삭하니.. 시원하고 끝맛이 참 경쾌합니다.

입안을 상쾌하게도 하죠 참 간도 잘 맞고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빈대떡 찍을 간장과 김치 입니다. 그냥 김치는 평범했으나.. 묵은지 느낌의 맛이 강하네요

 

 요것은 구수한 면수 입니다. 메밀면을 삶아낸 면수니. 더더욱 구수하겠죠

 

 면수 더 먹으라고 내주는 주전자 입니다. 이 가게로 들어서려는 차들이 진입하면 홀서빙 하시는분이

주전자요 라며 외칩니다. 손님에 대한 대응도 빠른편이라.. 좋습니다.

 

 

 으아.. 이 김치.. 정말 죽입니다. 냉면과 어쩜 그리 잘도 어울리는지....

 

 그리고 포실포실하게 부쳐져 낸 빈대떡 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한번 볼까요?

 

 

 빈대떡에 한두잔을 먹어주고 있자니... 급기야 냉면도 따라서 나와 줍니다.

 

 이곳의 면발은 특유의 탱글함과 쫄깃함이 참 기분이 좋습니다. 함흥이나 평양스타일이 아닌 백령도 식이라.

덜 쫄깃할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꽤 좋습니다.

 까나리 좀 넣어주고 섞어 줍니다.

 그리고 육수도 까나리가 들어가서 그런지.. 깊은 맛이 납니다.

 소래가는 쪽 도림동에 있구요 밑에 약도와 로드뷰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