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고의 족발 '편장군 족발집'

 

 안녕하세요 3월의 마지막 주 주말입니다. 이렇게 바로 블로그에 올리기 쉽지 않은데.. 오늘 모처럼 휴무고 해서

정말 괜찮은 족발집 소개하고자 합니다. 구. 박광덕 족발자리에 간판만 바뀌어서 재탄생이 되었네요

위치는 부평롯데백화점 부근 김정문설렁탕 골목 끝자락인...박스도로시라는 모텔 옆에 위치 합니다.

 푸른색의 문양인 우측 건물이 박스도로시라는 숙박 업소 입니다. 왼편은 보신탕 집이구요

 이길로 쭉 나가면 끝에 김정문 설렁탕이 위치 합니다.

 주소 입니다. 차를 가지고 가실분들은 참고 하시고요 주차는 거의 불가니.. 근처에 대시고 가시는게

속편합니다.

 연중무휴니.. 이용하기가 더 좋긴 하겠네요.. 하지만.. 워낙에 족발이 금방 소진되어서 아쉽게 헛탕을 칠 경우가

있으니.. 되도록 일찍 가시는게 좋습니다.

 저희는 4명이 가서.. 장군족발 대자와 소주 음료를 주문합니다.  이집 쟁반국수도 괜찮습니다.

 일단 막걸리 먹고 싶은 잔과 물이 나옵니다.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술먹기도 좋고.. 먹다가 꽐라 되지 말라는 정도의 조명의 밝기가 딱 좋죠

여자들은 셀카 찍기에 좋은 분위기라 하네요

 일단 주문을 하면 나오는 콩나물국과 즉석에서 조리되어 나오는 배추와 부추를 무쳐낸 배추 겉절이

그리고 따근하고 고소한 호박전이 나옵니다. 그리고 더 좋은것은 개인당 하나씩 나오는 새우젓과 쌈장!!

 새우젓도 성의 없이 나오는게 아니라.. 갖가지 양념을 더 첨가한 맛 좋은 새우젓입니다.

 딱 먹기 좋은 배추 겉절이 입니다. 막걸리 안주로도 손색이 없네요  

 그리고 족발이 썰어지고 있는 동안에.. 이 호박전과 겉절이로도 소주 1병은 먹을만 합니다.

 그리고 시원하고 간이 딱 맞는 콩나물 국 입니다. 아스파라긴산이 숙취해소에 좋다하여 잘 먹는 국입니다.

 빠지면 섭한 이슬이 클래식 입니다.

 

 박광덕 족발이었던 흔적이 많네요... 간판은 바뀌었지만. 맛은 그대로라 합니다. 더 이상일거라 생각도 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결혼후 간만에 외식입니다. 색시가 따라 주는 술잔 크아~

 드디어 위풍당당 나와준 족발입니다. 아주 딱 보기에도 야들야들 해 보이죠...

먹어 보겠습니다.

 족발은 전에 박광덕때와는 똑같습니다. 하지만. 썰리는 족발 한점 한점이 좀 얇아진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풍성하게 나와준 채소입니다. 배추 상추 마늘 고추.. 깻잎이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너무 바빠서 달라기가 미안 했습니다.  

 이집에 오면 먼저  잘 썰려는 족발 살코기와 비계 부분 보다는 이런 껍질 부분이 더 좋습니다.

 물론 족발의 하이라이트 인 이부분이 최고구요  

 그리고 새우젓에 풍덩~

 역시 야들야들하고... 살코기는 부드럽고 이 두가지와 잡내는 전혀 나지도 않습니다.

 아무리 성수족발.. 영동족발이니.. 해도 이집이 제입에는 제일 입니다.

 아직 뜨근한. 호박전.. 고소하고 달달하네요

 그리고 쟁반국수도 같이 먹으면 소화도 돕고 새콤하니.. 느끼해지는 입안을 개운하게 해줍니다.

 

 배추쌈을 해볼께요.. 고추와 마늘을 배추에 올리고

 새우젓 좀 찍어준 족발 한점을 올리면.. 소주가 애타게 찾습니다.

쫄깃하니.. 맛 좋은 족의 끝부분.. 참 괜찮네요

4명이서 잘 먹고 갑니다. 인천에서는 최고라 생각합니다. 서울은 제가 다 먹어 보진 못했지만 말이죠

위치는 부평에 있습니다. 하단에 로드뷰 첨부 하겠습니다.  

                  

       차는 되도록 가져가지 마시구요.. 부평역서 넉넉히 도보 5분이면 가는 거리고 롯데백화점 부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