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 기사식당의 1등메뉴 7,000원 삼겹살 백반~

 http://kimany.tistory.com/entry/인천맛집%29%29부평%60부흥기사식당%60-34888199

 예전에 올렸던 부흥기사식당 입니다. 한번 참고해주세요 4~5년전에 올린거라 가격차가 다소 있습니

 그점 양해바랍니다. 참고하시라고 올리네요~

 

 안녕하십니까.. 춥디 추운 겨울입니다.. 이래야 겨울이지만.. 나이먹어 가면서.. 추운게 싫어지는 하루하루입니다.

 오늘 소개할 부흥기사식당의 삼겹살입니다. 1인분 7천원에 밥도 국도 나옵니다. 고기는 150그램이 채안되는 양이지만 이가격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기도 하고요..  부흥기사식당의 삼겹살은 돼지불백과 더불어 1위 메뉴입니다.

삼겹살과 해물탕이 7천원이고 보통 메뉴들은 6천원 전후입니다. 저는 야간에 종종 갑니다.

되도록 안가야지.. 살도 빼고 그럴텐데 말이죠 ㅎㅎ 7천원으로 올라서 예전보다는 싸게 먹는맛이  없어지긴 했지만.

 요즘 인천시내 기준으로 6천원짜리 밥이 대부분이고 순대국이나 동태탕등은 7천원이 된지 이미 오래고

 갈비탕이나 설렁탕은 제대로 하는곳은 8천원이 된지 오래죠.. 암튼 소개하겠습니다.

 냉동삼겹입니다. 네덜란드나 스페인산으로 3인분의 양입니다만.. 그래도 실한 양입니다. 비계와 살코기가

적절하게 배합이 된.. 다른말로 하자만 마블링(?) ㅋㅋ 이 잘돼있죠

 식용유가 한껏 칠해져있는 솥뚜껑 불판이 올라갑니다.

 슬슬 불껴주고 달궈준다음에 고기를 올려줍니다. 그래야지 고기가 눌러 붙지가 않거든요

 냉동 삼겹살도 좋아하지만.. 여긱 가성비 갑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주 오는 편이구요.. 24시 영업인지라...

 슬슬 달궈진 불판에... 고기도 올리고 마늘도 올리고... 돼지기름이 흐르는 가장자리에 김치도 올려줍니다.

 그래야지만 고소한 돼지기름이 김치에 베이면서 같이 익어가면 그럴듯해지죠... 이렇게 보니.. 돼지기름으로

 부쳐내는 낙원상가옆 유진식당 빈대떡이 간절하게 생각이 나는 이밤입니다 ㅎㅎㅎ

 중국산 새끼 조기지만.. 그래도 밥이랑 먹기 맛좋은... 때론 좋은 안주가 되어 주는  조기새끼 구이입니다.

 반찬이.. 뭐  기사식당 답지만.. 그래도 꽤 실하게 나옵니다.

 이틀에 한번 꼴로 나와주는.. 미역국.. 이집은 미역국이나. 된장국이 제일 자주 나옵니다.

 김치는.. 구워먹기에 좋게끔 잘익은 김치가 나옵니다...

 고기는 얇지만.. 그래도 먹기 좋고.. 잡내가 거의 안납니다... 수입 냉동인데도 말이죠

 기름장에 살짝 찍어서.. 마늘에 쌈장~~

 이렇게 한쌈 먹으면.. 누가 부러우랴~~이곳은 기사분들이 많이 오시지만.. 그냥 일반 손님도 많은곳입니다.

기름장에도 먹어보고... 쌈을 즐겨먹지 않기에.. 이렇게 먹는데.. 나쁜 습관이라 고쳐야겠습니다. ㅎㅎ

 

소주와 잘어울리는.. 삼겹살입니다. 깔끔한 맛과 분위기는 그냥 식당이지만.. 여느 쌈밥집보다 고기와 상추쌈만도

 잘드신다면 푸짐히 즐길수 있는 부흥기사식당이.. 더 낫다고 자신합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